[한국농정 특집] 농민과 시민의 남태령 투쟁, ‘기념이 아닌 삶으로’
김씨는 “남태령 이후 우리는 함께 많은 걸 배우고 경험했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겪은 것의 좋은 점을 이어가고 나쁜 건 버리자는 이야기가 계속됐다”라며 “공동의 분명한 목표와 적이 있는 판에선 모두가 일상을 내던지고 모였다. 이제 그런 상황은 소강됐지만, 미결 과제를 위해 어떻게 동력을 다질 것인가란 물음이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남태령이 너무 좋았어’라며 팥죽 먹고 끝나는 것으로는 아쉬워 동지회를 조직해 보자고 했다. 남태령에 대한 마음, 농민·농촌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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